2019. 12. 19. 23:37ㆍ꽃피는 마을
#싱고니움
Syngonium podophyllum
Goosefoot, nephthytis, Arrow-Head Vine
♣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약 20종이 자생하는 천남성과 공기정화식물, 크기는 약 30cm, 덩굴성이면서 줄기 마디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어 자란다. 줄기를 자르면 즙액이 나오고 이를 식용하면 위험
♣ 잎의 무늬는 줄무늬, 점무늬, 기타 (무늬없음 등), 잎의 색은 녹색, 연두색, 흰색, 크림색, 빨강, 분홍, 자주색, 향기는 거의 없음
♣ 어린 개체일때는 줄기가 곧게 서고 둥그스름한 심장모양의 귀여운 잎들을 가지지만 성장하면서 덩굴줄기가 되고 잎도 닻 모양으로 세 꼭지점 부분이 길게 삐쳐서 자란다.
♣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에코플랜트 가운데 종합평가 19위를 차지한 기특한 화초로서 특히 암모니아와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식물>
키우기가 쉽고 어디서나 잘 자라는 식물이며 연둣빛 잎은 삭막한 실내공간에 싱그러움을 선사할 뿐만아니라 하트 모양의 잎들이 소복하게 자라는 모습도 아주 사랑스럽다.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뿌리 아래쪽 줄기를 잘라 흙에 심으면 또 하나의 싱고니움 개체가 생긴다. 싱고니움은 공기뿌리를 이용해 나무 줄기를 타고 오르는 덩굴성 식물이므로 높은 곳에 올려놓고 흐르는 형태로 키워도 좋다. 반음지나 음지에서도 잘 자라 가정집의 거실, 베란다, 사무실 등 실내 어느 곳에서나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유리화기에 수경 재배로 심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여도 좋다.
<식물 키우기가 힘든 이유>
언제 물을 주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물주기는 통상적으로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것이 좋다. 싱고니움은 고맙게도 잎을 축 늘어뜨리며 물이 부족한 것을 알려 준다. 잎은 얇은 편이지만 건조한 환경에 잘 견디므로 물을 적게 줘도 큰 문제없이 자라며 반대로 물을 조금 과하게 줘도 비교적 잘 견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