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만첩홍매실)

2020. 1. 21. 23:39꽃피는 마을

#매실나무 (만첩홍매실)





Prunus glandulosa f. sinensis (Pers.) Koehne
a Japanese apricot tree
매화, 梅實나무, 일지춘(一枝春), 군자향(君子香), glandulosa
♣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의 산간지로 알려져 있으며, 전남, 전북, 경남, 충남, 충북, 경기, 황해도에서 야생 또는 재배하는 장미과 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높이 4-6m 정도, 직경 60㎝정도이다. 우산모양의 아름다운 수형이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이나 오래된 가지는 암자색으로 나무껍질은 갈라진다. 서북향이 막힌 양지바른 곳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어디에서나 잘 자라나 내염성이 약한 편이어서 해안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인데 원저이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잎은 길이 4~10㎝이고 양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뒷면 맥액에 갈색털이 있다. 엽신기부 또는 엽병의 상부에 선점이 있다. 탁엽은 길이 5-9㎜이다.
♣ 백색 또는 담홍색으로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전년도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화경이 거의 없다. 지름 2.5㎝내외로 향기가 강하고 색깔이 다양한데 기본종은 분홍색이다. 꽃받침은 5개로 자갈색의 타원형이며 원두이다. 꽃잎은 넓은 거꿀달걀모양으로 끝이 둥글고 많은 수술이 울타리처럼 1개의 암술을 보호하고 있다. 씨방에 밀모(密毛)가 나 있다.
♣ 지름 2-3㎝의 핵과로서 겉은 짧은 털로 덮여있고 6-7월에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익으며 신맛이 나며, 오매(烏梅)라 한다. 열매의 한 쪽에 얕은 골이 진다. 종자는 과육이 잘 떨어지지 않으며 종자 표면에 작은 구멍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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