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매 '그란디플로루스'

2020. 1. 31. 21:59꽃피는 마을

#납매 '그란디플로루스'






Chimonanthus praecox 'Grandiflorus'

구아납매(狗牙蠟梅)

♣ Chimon-겨울이란 뜻/praecox-일찍 꽃이 핀다는 의미

구아납매(狗牙蠟梅), 당매(唐梅), 황설리화(黃雪裏花)-눈 속에서 노란 꽃을 피운다, 답설화, 황매(黃梅), - 송나라때부터 '납매'로,Wintersweet

♣ 중국 원산인 받침꽃과의 작은 낙엽 활엽 교목의 하나이며 관상수로 널리 심는다.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는 2∼4m이다. 나무껍질은 연한 회갈색을 띠며 껍질눈이 있다.

♣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 또는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이 밋밋한 편이다. 길이 7∼10cm이다. 표면은 꺼칠꺼칠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얇지만 딱딱하다.

♣ 꽃은 1∼2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산형(?形) 꽃차례로 달리고 옆을 향하여 알모양의 꽃이 피는데 좋은 향기가 난다. 여러 개의 꽃받침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의 가운데 부분까지 노란색이다. 암꽃과 수꽃이 별도로 한그루에 핀다. 꽃지름은 2cm 내외로 꽃받침과 꽃잎은 다수이며, 가운뎃잎은 노란색으로 대형이고 속잎은 암자색으로 소형이다. 수술 5∼6개, 암술은 다수이며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꽃받침 속에 있다.

♣ 꽃덮이가 좁고 길며 끝이 날카롭다. 안측 꽃덮이는 자색을 띠고, 꽃은 작고, 향기는 옅으며, 개화기가 늦은 편이다.

♣ 꽃이 진 후 꽃받침은 생장해서 긴 달걀 모양의 위과(僞果)의 열매가 되고 겉이 울퉁불퉁하며 어두운 갈색으로 익는다. 그 속에 팥처럼 생긴 갈색 종자가 5∼20개 들어 있다. 원예품종이 많다.

♣ 한 겨울에 꽃을 피는 희귀종 조경수로 11월 꽃망울을 맺기 시작해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1~2월 사이 개화하여 약 40여 일 동안 꽃이 피어나며 꽃말은 '자애(慈愛)'이다.


<유사종>

우리나라 자생종은 없고 모두 재배식물인데 8개 종이 등록되어 있다. 전세계적으로 납매는 6종이 있으며 그 중 3종은 유명무실하고 실제로는 다음 3종이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1. 납매/Chimonanthus praecox (Linn.) Link, Chimonanthus fragrans Lindl./중국명:납매(蠟梅), Winter Sweet

품종 : 납매, 소심납매(素心蠟梅 : 루테우스), 만월납매, 구아납매(狗牙蠟梅 : 그란디플로루스), 프라그란스, 아우나넨시스(운남납매)

2. 니텐스납매/Chimonanthus nitens Oliv /산납매 (山蠟梅), 가을납매 (秋蠟梅)

품종 : 니텐스(산납매), 캄파눌라투스(서양납매), 제양겐시스(절강납매)

3. 살리키폴리우스납매/Chimonanthus salicifolius Hu/유엽납매 (柳?蠟梅)

'꽃피는 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칼리파 호프만  (0) 2020.02.02
드라카에나 마지나타  (0) 2020.02.02
대만풍년화 포이어차우버  (0) 2020.01.31
졸가시나무  (0) 2020.01.23
매실나무 (만첩홍매실)  (0) 20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