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4. 10:36ㆍ♡야생화
#개잎갈나무
Cedrus deodara (Roxb. ex D.Don) G.Don
히말라야시다, 개이깔나무, 히말라야삼나무, 히말라야전나무, 설송(雪松), Hymalaya cedar, Deodar Cedar, ヒマラヤシダ
♣ 히말라야 북서부에서 아프가니스탄 동부 원산으로 높이 30m, 지름 1m(원산지에서는 높이 50m, 지름 3m)에 이르며 추위에 다소 강하나 대전 이남에서만 식재되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가 30m에 달하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 잎은 침엽으로 길이 3~4cm로서 짙은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단면은 삼각형이며 1개씩 달리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짧은 가지에는 30개가 모여 난다.
♣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10 ~ 11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원주형이며 길이 3 ~ 5cm로 짧은 가지 끝에 위를 향해 달리며 암꽃차례 달걀모양이다.
♣ 구과는 타원형이며 길이 7 ~ 10cm, 지름 6cm정도로서 녹색이 도는 회갈색이다. 씨앗바늘은 넓은 선상(扇狀) 삼각형이고 가장자리와 뒷면이 밋밋하지만 겉에 잔털이 있으며 종자가 2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삼각형으로 넓은 막질의 날개가 있고 자엽은 9 ~ 10개이며 날개는 길이 2.2 × 3.7cm이다. 다음해 9 ~ 12월에 성숙한다.
* 1930년경 우리나라에 도입되었으며 침엽수이면서도 잎은 전혀 억세지 않고 연한 녹색의 부드러운 촉감이다.
* 파키스탄의 국가 나무이며 종명 'deodara'는 인도어 'deodar' (신의 나무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devdar'가 어원)에서 왔다.
* 히말라야 시다의 명소라고 하면 부산의 용두산 공원의 군식을 우선 손꼽을 수 있으며 광주의 가로수도 인상적이다.
* 일본인들은 자기네들 나무인 ‘금송(金松)’과 ‘아라우카리아(araucaria)’라는 열대지방의 바늘잎나무, 그리고 히말라야시다를 세계 3대 ‘미수(美樹)’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