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6. 19:37ㆍ♡야생화
#바위손
Selaginella tamariscina (P.Beauv.) Spring
Involute spikemoss
♣ 제주도와 울릉도, 남부, 중부, 북부지방의 고산지대에 자생하며 건조한 바위 겉에서 자라는 부처손과 부처손속의 상록 다년초, 높이 20cm, 높이 20cm에 달하며 가지는 평면으로 갈라져 퍼지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습기가 많은 때는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건조할 때는 안으로 말려서 공처럼 되며 습기가 있으면 다시 퍼진다. 많은 담근체(擔根體)와 뿌리가 엉겨 줄기처럼 형성된 끝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서 자란다. 밑에서 파생된 근경은 단단하고 짧으며 밑에 많은 수염뿌리가 난다.
♣ 잎은 4줄로 밀생하고 달걀모양이며 길이 1.5~2mm로서 끝이 실 같은 돌기로 되고, 가장지리에 잔 거치가 있다. 포자엽은 난상 삼각형이며, 가에는 잔거치가 있고 가늘며, 포자낭은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다.
♣ 포자낭수(胞子囊穗)는 잔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네모가 지고, 길이 5-15mm, 직경 2mm이다.
* 속명은 고어 `Selago`에서 유래하였으며 종명은 잎의 형태가 위성류(Tamarix)와 비슷하며 가는 침형의 잎을 가졌다는 뜻이다.
<유사종>
* 부처손 : 최근에 바위손과 명칭이 swap 되면서 혼란이 있음, 제주 숲 아래 바위에 자생, 개부처손보다 가늘고 길게 늘어진 느낌
* 개부처손 : 부처손보다 짧고 넓으며 빳빳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