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냉이

#황새냉이

Cardamine flexuosa With.
싸라기제, 황새냄이, Wavy bittercress
♣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냇가, 논밭근처 및 습지에서 흔히 군생하는 십자화과 황새냉이속의 2년생 초본, 높이 10~30cm, 높이 10-30cm이고 줄기는 뿌리에서 갈라지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짐. 마른 곳에서 자란 것은 아랫부분이 약간 갈색을 띠며 털이 많으나, 습지나 음지에서 자란것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수염뿌리
♣ 잎은 홀수깃꼴겹잎으로서 잔털이 있고 정소엽(맨 끝의 갈래잎)이 가장 크며 밑부분의 것은 길이 3-15mm, 폭 6-15mm이다. 소엽은 밑부분의 것은 7-17개이고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으로서 엽병이 있으며 3-5개로 얕게 갈라지기도 하고(천열) 윗부분의 것은 3-11개이며 피침형으로서 밋밋하거나 톱니 또는 결각이 약간 있다.
♣ 꽃은 4-5월에 피며 흰색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십자모양꽃부리가 20개정도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흑자색이 돌며 길이 2mm정도로서 난상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이며 꽃받침보다 2배정도 길고 넷긴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 열매는 장각과, 길이 2cm, 폭 1mm정도로서 털이 없으며 익으면 2조각이 뒤로 말리고 길이 7mm정도의 종자가 튀어 나온다.
* 한국에는 황새냉이속에 약 19종(種)이 자생한다. - 꼬마냉이, 꽃냉이, 꽃황새냉이, 논냉이, 는쟁이냉이, 두메냉이, 미나리냉이, 벌깨냉이, 산냉이, 싸리냉이, 애기냉이, 애기황새냉이, 왜갓냉이, 제주싸리냉이, 좁쌀냉이(뿌리가 비후), 좁은잎미나리냉이, 큰미나리냉이, 큰황새냉이, 황새냉이

<유사종>
* 좁쌀냉이-흔히 황새냉이로 불려지며 아래쪽 정소엽이 중열하며 뿌리가 비후하다. 털이 많고 비교적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며 황새냉이처럼 흔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