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마디
2021. 5. 23. 06:04ㆍ♡야생화
#퉁퉁마디
Salicornia europaea L.
거정게, 귀찮떼, 복초(福草), 삼지(三枝) 생여떼, 신초(神草), 염각초, 해연자, 함초(鹹草), glasswort, Marshfire Glasswort
♣ 우리 나라 각처 해변의 갯벌이나 바닷물이 드나드는 내륙 염분지에서 무리져 나는 명아주과 퉁퉁마디속의 1년생 초본, 높이 10-30cm이며 줄기는 원주형이고 마주나기한 가지가 많으며 잎이 없고 원줄기는 짙은 녹색에 붉은색을 변하며 두드러진 마디가 많고 핥으면 짠맛이 나며 가지가 1-2번 갈라져 마주나기하고 다육성이며 비대하다. 전체가 녹색이며 털이 없고 가을에 홍자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 잎은 없고 막질의 작은 비늘조각이다.
♣ 꽃은 녹색으로 8-9월에 피며 가지 윗부분의 마디 사이 양쪽 오목한 곳에 낱꽃이 3개씩 달린다. 화피는 역원뿔모양이고 다육성으로 통통하며 꽃이 핀 후 자라서 열매를 둘러싼다. 수술은 1-2개이고 씨방은 달걀모양이며 2개의 짧은 암술대가 있다.
♣ 열매는 낭과로서 납작한 달걀모양이고 화피에 싸여 있으며 길이 2mm, 지름 1.5mm이고 종자는 곧추서며 타원형이고 흑색이다.
* 국내에 분포하는 명아주과(Chenopodiaceae) 식물과 비교하여 잎은 거의 없고, 마디가 불룩하게 튀어나오므로 구분된다.
* 마디가 튀어나와서 퉁퉁마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