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해란초
2021. 6. 8. 09:43ㆍ꽃피는 마을
#덩굴해란초 [미기록귀화식물]
Cymbalaria muralis P. Gaertn.
담쟁이잎해란초, 심발라리아 무랄리스, 애기누운주름잎(유통명), 옥스퍼드아이비, 케닐워스아이비, 콜리세움아이비, ivy-leaved toadflax, Kenilworth ivy, coliseum ivy, Oxford ivy, mother of thousands
♣ 남부 유럽, 이탈리아 주변의 지중해 지역 원산지이며 미국 및 영국 제도를 포함하여 다른 곳에 널리 귀화한 현삼과 식물, 5cm 높이로 낮게 자라고 빠르게 퍼지며, 일반적으로 바위 및 담장의 틈을 따라 자란다.
♣ 상록성의 잎은 심장 모양으로 둥글어 동전초처럼 생긴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은 2.5~5cm이며, 3~7개의 결각이 있다.
♣ 꽃은 5~9월에 덩굴의 중간중간에 금어초꽃과 비슷한 모양의 매우 작은 연보라색 꽃을 피우며, 거가 가늘게 빠진다. 주름잎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 이 식물은 독특한 방식으로 번식한다. 꽃줄기는 초기에 굴광성으로 빛이 있는 쪽으로 향한다. 수정이 이루어진 후에는 음성굴광성으로 바뀌어 빛의 반대쪽으로 이동한다. 이로 인해 씨앗이 암벽의 어두운 틈으로 밀려 들어가게 되어 발아 가능성이 높아진다.
* 속명 'Cymbalaria'는 다소 둥근 잎이 '심벌즈를 닮은" 것을 의미하며, 종명 'muralis'는 '담벽'을 의미하는 라틴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