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6. 08:22ㆍ꽃피는 마을
#대파
Allium fistulosum L.
굵은파, 파, welsh-onion
♣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국내에서는 적어도 통일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백합과(Liliaceae) 채소류 엽경채류 2년생 초본,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는 재배식물, 첫해에는 영양생장만 한다. 인경은 굵어지지 않으며 수염뿌리가 밑에서 사방으로 퍼진다.
♣ 잎은 관상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잎집으로 되어 서로 감싸고 녹색 바탕에 약간 흰빛이 돌며 점성이 있다.
♣ 5~6월에 높이 40~60cm 정도 길이의 원주형 화경 끝에 둥근 산형꽃차례가 달린다.
♣ 11월~익년 4월에 수확
* 한국 음식의 대표적인 향신 채소인 대파는 재배역사가 오래되었고 국민 식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이 넓고(연간 30만톤) 종자의 유통량이 많다.
* 대파 기르기 : 대파는 흰 줄기와 뿌리 부분을 (약 10cm 이상) 남겨 두었다 넉넉한 화분이나 페트병 등에 심는다.
* 대파 고르기 : 잎이 녹색이며, 줄기는 흰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마른 잎이 없으며 무르지 않고 탄력 있는 것
* 대파 손질하기 : 구입 즉시 씻어 누런 부분이나 까만 부분은 도려내 주고 부위별로 나누어 갈무리한다.
* 대파 활용 : 알싸한 매운 맛과 특유의 향과 익혔을 때 촉촉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활용한다. 외국에서는 주로 대파의 흰 줄기 부분만 식재료로 사용되지만, 한국에선 줄기와 잎 모두 골고루 사용되고 있다. 대파라면-대파를 라면수프와 함께 볶은 후 물을 부어 라면을 끓인 다음 파채토핑/대파 부르스케타-올리브유에 볶은 대파를 올린다./대파 겉절이
<대파종류>
[겨울대파, 1~3월] 전남 진도/영과, 전북 임실, 제주
[구조파, 4~5월] 전북 부안, 경기 일원
[하우스파, 6~8월] 경기 일원
[노지파, 8~10월] 강원 옥계, 경기 일원, 경북 영덕/상주/김천
[골파, Allium schoenoprasmum, chive]
파의 종류로 양파 비슷하게 생긴 잎줄기 채소로 향긋하고 파 냄새가 나지 않는 부추과 부추속의 30cm ~ 50cm 정도의 작은 파, 얼핏 쪽파나 실파와 비슷해 보인다. 쪽파는 골파와 샬롯(부추속의 식물로, 마늘과 양파를 섞어 놓은 듯한 모습)의 교배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