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3. 18:53ㆍ♡야생화
#비름
Amaranthus mangostanus L.
녹현(綠莧), 백현(白莧), 새비름, 세현(細莧), an amaranth , <일>ヒユ
♣ 인도 원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밭, 원야(原野)에 나는 비름과 비름속의 한해살이풀, 높이가 1m에 달하며 전체가 녹색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드문드문 굵은 가지가 뻗는다.
♣ 잎은 어긋나기하고 녹색이며 사각상 넓은 달걀모양 또는 삼각상 넓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4-12cm, 나비 2-7cm로서 둔두 또는 미요두이며 넓은 예저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엽병은 길이 3-10cm이다.
♣ 7월경에 잎겨드랑이에 낱꽃이 모여 달려서 원뿔모양꽃차례를 형성하고 이것이 원줄기 끝에서 또다시 수상(穗狀)으로 길게 붙는다. 포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까락처럼 날카롭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얇다. 꽃받침조각도 얇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3mm정도이고 3개로 갈라지며 피침형이고 막질이며 끝이 까락같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열리는 열매로서 타원형이며 숙존악보다 짧고 막질이며 가로로 뚜껑처럼 벌어지며 흑갈색 윤채가 있는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 때로는 참비름이라고 하여 이와 비슷한 털비름, 개비름, 청비름, 눈비름 등과 구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통틀어 비름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 개비름(Amaranthus lividus L.)은 줄기가 눕거나 비스듬하게 자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열매는 익어도 저절로 터지지 않으므로 다르다.
<유사종>
* 눈비름 :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지고, 잎은 달걀모양, 좁은 난상 삼각형, 길이 1-4㎝, 털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털비름 : 전체에 짧은 털이 퍼져 나고, 줄기는 거칠고 굵으며, 가을철에 붉어지기도 한다. 잎은 길이 5-10㎝, 뒷면 맥에 연한 털이 있다.
* 청비름 : 털이 거의 없다. 잎은 삼각상 넓은 달걀모양, 길이 4-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