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

2021. 6. 24. 09:29♡야생화

#청미래덩굴


Smilax china L.
망개, 망개나무, 매발톱가시, 맹감나무, 명감, 명감나무, 섬명감나무, 좀명감나무, 좀청미래, 좀청미래덩굴, 종가시나무, 청열매덤불, 칡멀개덩굴, 팔청미래, 팟청미래, 팥청미래덩굴, 山歸來, Chinaroot, サルトリイバラ猿捕茨
♣ 황해도 해안가 이남에 자라며 강원도 북부에 일부 분포하고 대부분 중남부지방과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에 분포하는 백합과 청미래덩굴속의 낙엽 활엽 덩굴성 관목,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어 자라며 길이 3m에 이르고 갈고리같은 가시가 있다. 근경은 땅속에서 길게 옆으로 뻗으며 육질이 딱딱하고 불규칙하게 휘어지며, 드문드문 수염뿌리가 난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타원형이고 윤채가 있으며 가죽질이고 길이와 폭이 각 3 ~ 12cm × 2 ~ 10cm로,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턱잎은 덩굴손으로 발달한다.
♣ 암수딴그루로 우상모양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은 황록색으로 5월에 피고, 화피열편은 6개로 긴 타원형이고 뒤로 말리며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긴 타원형으로서 3실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정도로서 9 ~ 10월에 적색으로 성숙하며 명감 또는 망개라고 한다. 종자는 황갈색이며 5개 정도이다. '청가시덩굴'과 달리 열매가 붉고 산형으로 달린다.
-흔해보이지만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 환경부 선정 보호야생동ㆍ식물(1997)
-가끔 굵다란 혹이 생기는데, 이것을 '토복령(土茯岺)'이라고 한다. 속에는 흰 가루 같은 전분이 들어 있어서 흉년에 대용식으로 먹기도 했다
-충북 및 경북 일부 지방에서 자라는 희귀수종인 진짜 망개나무(Berchemia berchemiifolia (Makino) Koidz. )와 이름으로 혼동하기 쉽다.


<유사종>
* 좀청미래 : 전체가 소형이며 줄기가 곧고 가지가 많으며 높이 20-50㎝이고, 잎은 길이 1-5㎝, 폭 0.7-4.3㎝이며 밑부분에서 5맥이 나온다. (자료부족)
* 청가시덩굴 : 엽병중앙부에 덩굴손, 열매는 흑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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