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2021. 6. 29. 10:02ㆍ♡야생화
#사상자
Torilis japonica (Houtt.) DC.
뱀도랏, 진들개미나리, 사미(蛇米), 사미(謝米), 사익(思益), 사주(蛇珠), 사상자(蛇床子), Erect hedge parsley, japanese-hedge-parsley, Torilis japonica, ヤブジラミ
♣ 유럽, 코카서스, 북아메리카, 북아시아, 동아시아의 들에 분포하는 산형과 사상자속의 두해살이풀, 높이 30-70cm이고 전체에 짧은 복모가 있다. 줄기는 곧게서며 원주형이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내며 가는 홈줄이 있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3출엽이고 2회 우상으로 전열(全裂)하며 길이 5-10cm로서 끝이 뾰족하고 녹색이며 소엽은 난상 피침형이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 밑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싸안는다.
♣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로서 줄기끝이나 가지끝에 정생하고 꽃잎은 5개이다. 소산경은 5-9개이며 길이 1-3cm로서 6-20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2-4mm로서 긴 화경과 더불어 복모가 있고 총포조각은 4-8개이며 선형으로 길이 1cm정도이고 소총포는 선형으로서 꽃자루에 붙어 있다.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로서 1개이며 악치편은 가시털 모양이다.
♣ 열매는 4-10개씩 달리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2.5-3mm로서 짧은 가시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과실을 사상자(蛇床子)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