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뽕나무

2021. 7. 2. 08:57♡야생화

#산뽕나무


Morus bombycis Koidz.
참뽕나무, Mountain mulberry, ヤマグワ
♣ 한반도 전역에 자라는 뽕나무과 뽕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높이 7~8m, 지름 1m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얕게 벗겨진다. 일년생가지는 잔털이 있거나 없고 점차 흑갈색으로 된다. 근피(根皮)를 상백피(桑白皮)라 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얕게 벗겨진다. 일년생가지는 잔털이 있거나 없고 점차 흑갈색으로 된다.
♣ 잎은 어긋나기로 달걀꼴 또는 넓은 달걀꼴이며 밑은 절저 또는 심장저이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뒷면은 주맥 위에 털이 약간 있으며 길이 2~22cm, 나비 1.5~14cm 로서 끝이 꼬리처럼 길다. 턱엽은 일찍 떨어지고 잎자루는 길이 5~25mm로서 잔털이 있다.
♣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잡성주도 있다. 5월에 꽃이 피며 수꽃차례는 새가지 밑에서 밑으로 처지고 수꽃은 화피 열편과 수술이 각 4개이다. 암꽃차례는 타원형이며 길이 5~15mm로서 화경에 잔털이 있고 암꽃은 녹색이며 화피는 길이 2mm내외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 취화과이고, 육상과이며 6 ~ 7월에 갈색에서 흑자색으로 익으며 육질로 되는 화피가 합쳐져서 1개의 열매처럼 된다. 열매는 구형 또는 타원형이며 상심자, 상실(桑實)이라 한다.
-재배하는 뽕나무(M. alba L.)와는 달리 암술대가 씨방보다 길고, 열매가 익은 후에도 길게 남아 있으며,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보다 예리하다.
-뽕나무 목재는 활을 만드는 궁간목(弓幹木)으로 사용되어 상궁(桑弓)으로 제작되었으며, 수레의 멍에를 만들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역사가 오래된 나무이면서도 많은 전란을 겪는 동안 궁간목으로 벌채되어 노거수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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