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오미자
2021. 7. 30. 12:06ㆍ♡야생화
#남오미자
Kadsura japonica (L.) Dunal
南五味子, Kadsura japonica, なんごみし
♣ 전라남도 및 제주도에 자라는 오미자과 남오미자속의 상록 활엽 덩굴성, 길이 3m, 지름 1.5cm에 달한다. 오래된 줄기는 갈색으로 콜크층이 발달하기도 하며 굵은 것은 2㎝에 이른다. 세로로 갈라져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져 벗겨진다. 양지바른 산기슭의 전석지에서 산수국, 흑오미자, 동백, 사스레피나무, 등수국 등과 혼생한다.
♣ 어긋나기로 잎은 두텁고 표면 윤채가 있다. 넓은 또는 긴 달걀꼴이거나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5~10cm, 폭 3~5cm로서 점첨두 예저이며 작은 치아모양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의 뒷면은 유점(油點)이 있으며 자주색을 띠는 것이 많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 암수딴꽃 또는 암수한꽃으로 양성꽃이며 4~8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연한 황백색이며 지름 2㎝이고 화경은 엽병보다 길며 꽃받침조각은 2~4개이고 꽃잎은 6~8개이며 암술과 수술이 많다. 꽃잎과 꽃받침의 구별이 어렵다.
♣ 꽃턱은 적색 장과가 밀착하여 둥글게 되고 지름 2~3㎝로서 붉은색이며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종자는 길이 3㎜정도의 심장모양이며 담황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