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5. 22:14ㆍ♡야생화
#골등골나물
Eupatorium lindleyanum DC.
띄등골나물, 새골등골나물, 샘등골나물, 세별등골나물, Lindley boneset, Lindley Eupatorium, サワヒヨドリ
♣ 전국 각지의 산이나 들에 야생하는 국화과 등골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70cm에 달하고 전체에 거친 털이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원주상이다. 짧은 근경으로부터 수염뿌리가 뭉쳐난다.
♣ 잎은 마주나기하며 밑부분의 것은 개화시 쓰러지고 중앙부의 것은 엽병이 거의 없으며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3행맥이 있으며 길이 6-12cm, 나비 8-20mm이고 윗부분이 좁아져서 둔두로 되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예저로 되고 때로는 밑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 때문에 돌려나기한 것처럼 보이며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 꽃은 7-10월에 피며 백색 또는 홍자색이 돌고 원줄기 끝의 편평꽃차례에 달리며 꽃차례는 지름 6-9cm이고 총포는 원통형으로서 길이 4-5mm이며 낱꽃은 5개이고 비늘잎은 9개로서 2줄로 배열되며 약간 자줏빛이 돈다.
♣ 수과는 길이 2.5mm정도로서 5각이 진 원뿔모양이고 선점이 있으며 관모는 백색이고 9-10월에 익는다.
* 등골나물속에는 우리나라에 약 5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다. 등골나물과 향등골나물(E. tripartitum (Makino) Murata & H. Koyama)과 유사하나, 줄기의 기부가 직립하고 꽃에서 향기가 덜 나는 점에서 등골나물과 구분할 수 있고, 키가 60cm보다 작고 잎에 열편이 없는 점에서 향등골나물과 구분할 수 있다. 또 벌등골나물(E. fortunei Turcz.)에 비해서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잎줄은 3개가 뚜렷하므로 구분된다.
<유사종>
* 향등골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