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과나무

2021. 8. 6. 10:01♡야생화

#천선과나무


Ficus erecta Thunb.
꼭지천선과, 우유보(牛乳甫), 젖꼭지나무, 天仙果, Japanese Fig, イヌビワ犬枇杷
♣ 전라남도 도서지역, 제주도의 바닷가 산록의 양지쪽에서 자라는 뽕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2~4m이고 나무껍질은 평활하며 가지는 회백색이고 털이 없다. 새 가지에서 껍질눈이 발달하여 무늬처럼 보인다. 나무껍질은 평활하며 가지는 회백색이고 털이 없다. 새 가지에서 껍질눈이 발달하여 무늬처럼 보인다.
♣ 잎은 어긋나기로 도란상 타원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고 첨두이며 예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4)6 ~ 20cm ×3 ~ 8c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털이 없으나 표면에 털이 악간 있는 것도 있고 잎맥이 뚜렷하게 돌출하며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개화하며,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의 화경이 자라고 끝에 3개의 포가 있으며 그 위에 둥근 화낭(花囊)이 있다. 주머니 같은 화낭은 지름 15mm내외로서 그안에 많은 꽃이 들어 있으나, 꽃은 화낭에 싸여 볼 수 없다. 수꽃은 5~6개의 화피열편과 3개 정도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3~5개의 화피열편과 대가 있는 1개의 씨방에 짧은 암술대가 있다.
♣ 꽃봉오리 윗부분에는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출입구가 있고, 이곳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길이 1.5밀리미터 전후의 작은 좀벌에 의해 수정이 되고 씨앗을 맺는다.
♣ 열매는 은화과(隱花果)로 수과이고 모양이 둥글고 지름 1.5mm이다. 8월 중순 ~ 이듬해 2월 말에 흑자색으로 성숙한다. 화낭이 자라서 열매로 되며 자흑색으로 익으면 식용한다.
* 상처를 주면 무화과나무(Ficus carica L.)처럼 흰 유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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