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랭이
2021. 9. 13. 22:43ㆍ♡야생화
#바랭이
Digitaria ciliaris (Retz.) Koel.
가마당(假馬唐), 계조자초(鷄爪子草), 馬唐(마당), 바랑이, 털바랑이, 홍수초(紅水草), large-crabgrass, Southern crabgrass, メヒシバ
♣ 온대와 열대에서 자라는 식물로 전국에 분포하며 경작지나 평지의 길가에서 자라는 벼과 바랭이속의 한해살이풀, 높이 40-70cm, 밑부분이 지상을 기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나고 측지와 더불어 윗부분이 곧게 40-70cm정도 자란다.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난다.
♣ 엽신은 선상피침형이고 길이 8-20cm, 나비 5-12mm로서 분록색 또는 연한 녹색이며 양면에 털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는 두꺼우며 껄끄럽다. 엽초는 마디사이보다 짧으며 벌어진 털이 있거나 없다. 엽설(葉舌)은 막질로서 황갈색이며 길이 1-3mm이고 절두이다.
♣ 꽃은 7-8월에 피고 꽃차례는 나중에 높이 자라며 3-8개의 가지가 달리고 가지는 비스듬히 퍼지며 길이 5-15cm로서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이다. 작은이삭은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같이 달리고 길이 3mm정도로서 연한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예첨두이다.
♣ 첫째 포영은 삼각형이고 길이 0.5mm정도이며 둘째 포영은 소수(小穗) 길이의 3/5-2/3로서 피침형이고 3맥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백색 털이 있다. 호영은 5-7맥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내영은 막질로서 호영과 길이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