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류

2021. 11. 27. 20:30♡야생화

#위성류


Tamarix chinensis Lour.
경류(經柳), 당버들, 삼춘류(三春柳), 적양(赤陽), 정류(檉柳), 우사(雨師), Chinese Tamarisk, 渭城柳, ギョリュウ御柳
♣ 서울, 전라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기도, 평안남도에 식재하는 위성류과 위성류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높이는 5m에 달하고 가지는 가늘며 길고 밑으로 처지며 일년생가지는 겨울철에 떨어진다. 나무껍질은 회녹색이다. 양수로서 내한성과 내조성이 강하고 공해에도 잘 견딘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비늘조각에 가까운 침형으로 길이 1mm 이하이고 예두이며 약간 백록색을 띤다. 분명히 잎이 넓다는 뜻의 활엽수에 들어가는 나무인데, 아무래도 잎 모양만 봐서는 바늘잎나무인 것처럼 보인다.
♣ 꽃은 5 ~ 7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는 1년에 두 번 피고, 봄철의 것은 늙은 가지에서 나오며 꽃이 크지만 열매를 맺지 않고 여름철의 것은 새가지에 달리며 꽃이 작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연한 홍색이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으로 5장이며, 꽃잎은 원형으로 5장이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3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곤봉형이고 밀선반은 10개로 갈라진다.
♣ 삭과는 작고 여름에 꽃이 피는 것은 결실을 맺지 못하며, 길이 3.5mm이며 10월에 성숙한다. 종자 끝에 긴 털이 있어 바람에 잘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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