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6. 21:24ㆍ♡야생화
#유럽개미자리
Spergularia rubra J.Presl & C.Presl
분홍개미자리, 개미바늘, 나도별꽃, 세발나물, Salt sandspurry, saltmarsh-sandspurry
♣ 유럽원산의 귀화식물로 전국 바닷가바닷가의 갯벌 근처와 바위 틈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1-2년생 초본, 높이 10-20cm이며 줄기 밑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윗부분에 샘털이 있다.
♣ 잎은 마주나기하고 반원주상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5-3cm로서 털이 없다. 탁엽은 넓은 삼각형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1.5-2mm로서 백색 막질이며 밑부분에서 동합하고 가장자리에 흔히 톱니가 2-3개가 있다.
♣ 꽃은 5-8월에 피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3-6mm로서 샘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는 막질로서 샘털이 있으며 길이 2mm정도이지만 3-4mm로 자란다. 꽃잎은 5개이며 분홍색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좁은 거꿀달걀모양이며 수술은 5개, 암술머리는 3개이다.
♣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길이 5-6mm로서 3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넓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0.5-0.7mm이고 같은 열매에서 나온 종자라도 날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 꽃받침에 반점이 없고 턱잎은 이생이어서 꽃받침에 반점이 있고, 턱잎은 합생, 꽃색이 흰색, 분홍색인 갯개미자리(Spergularia marina (L.) Besser)와 구별된다. 갯개미자리 보다 상대적으로 잎이 더 짧고 가는 모습
* 종소명 rubra는 라틴어로 '붉은색의'이라는 뜻으로 꽃의 색깔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