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양지꽃
2022. 4. 22. 13:15ㆍ♡야생화
#솜양지꽃
Potentilla discolor Bunge
♣ 바닷가와 양지쪽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5~40cm이다. 잎 표면 이외에는 솜같은 털이 밀생한다. 원줄기는 높이 15-40cm로서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가 몇개로 갈라져서 방추형으로 굵어지며 방사상으로 퍼진다. 번백초, 복령초(茯笭草), 천청지백(天政地白), 원삼(元參)이라 한다. 봄철에 손가락만한 뿌리를 먹으면 밤같은 맛이 난다.
♣ 근생엽은 여러개가 나오고 엽병이 길며 길이 약 8~20cm로서 홀수깃모양겹잎이고 3-4쌍의 소엽이 있으며 탁엽이 엽병 기부에 붙어 있다. 줄기잎은 3출엽이고 어긋나기하며 소엽은 난상 긴 타원형이고 예두 예저이며 길이 2-5cm, 폭 1-2cm로서 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은 백색 면모로 덮여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꽃은 4-8월에 취산꽃차례로 피고, 꽃은 지름 12-15mm로서 황색이고 꽃받침조각은 난상 피침형으로서 겉에 털이 있고 부악편은 선상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거꿀심장모양이며 5개로서 수술과 암술이 많다.
♣ 수과는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 옛날에는 개체수가 많았으나, 산이 울폐하면서 개체수가 점차 줄고 있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이 필요
<유사종>
* 딱지꽃, 원산딱지꽃, 털딱지꽃, 눈양지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