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4. 22:41ㆍ♡야생화
#냉초
Veronicastrum sibiricum (L.) Pennell
낭미파화(狼尾巴花), 냉풀, 냉화초, 민냉초, 민들냉초, 숨위나물, 시베리아냉초, 시베리아파파납, 좁은잎냉초, 털냉초, 冷草, Blackroot, siberian-veronicastrum
♣ 강원(설악산), 평북, 함남, 함북의 산지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야생하는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90cm이고 모여나기하며 털이 난다. 목질화된 짧은 근경에서 잔 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
♣ 잎은 3-8개씩 여러 층으로 돌려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6-17cm, 나비 2-4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꽃은 7-8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는 원줄기 끝에 달리고 밑에서부터 꽃이 피어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고 꽃부리는 통형이며 길이 7-8mm로서 끝이 얕게 4개로 갈라지고 홍자색이며 화통 안쪽에 털이 밀생한다. 수술은 2개로서 길게 밖으로 나오고 수술대는 자주색이며 밑부분에 털이 있고 씨방은 2실로서 중축태좌(中軸胎座)에 많은 밑씨가 달리며 암술대는 수술대와 길이가 거의 같고 밖으로 길게 나오며 백색이고 털이 없다.
♣ 삭과는 끝이 뾰족한 넓은 달걀모양이며 밑부분에 꽃받침이 달려있다.
♣ 꼬리풀속(Pseudolysimachion) 식물들에 비해서 잎은 돌려나며, 화관은 잔 모양이 아니라 통 모양으로 끝만 얕게 4갈래로 갈라지므로 구분된다.
<유사종>
* 털냉초 : 전체에 털이 많고 잎의 나비가 보다 넓다.
* 흰털냉초 : 백색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