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7. 17:34ㆍ♡야생화
#구릿대
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 Hook.f. ex Franch. & Sav.
구리때, 구릿때, 백지(白芷), 대활(大活), 흥안백지, 독활, 굼배지, Dahurian Angelica
♣ 심산지역의 시냇가에서 자라는 산형과의 두해살이풀 또는 3년초, 높이 1-2m이고 밑부분은 지름 7-8cm이며 윗부분에 잔털이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적자색에 흰가루가 덮인다. 뿌리는 굵고 겉은 토갈색이다. 뿌리를 백지(白芷)라 한다.
♣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3개씩 2-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정소엽은 밑으로 흐르고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소엽과 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 폭 2-5cm로서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이고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맥위가 때로 거칠어지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때로 맥위와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윗부분의 잎은 작고 엽초는 굵어져서 거꿀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된다.
♣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소산경은 20-40개로서 길이 4-6cm이며 꽃자루와 더불어 잔돌기가 밀생하고 총포는 없으며 소총포는 작다. 꽃부리는 소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씨방이 있다.
♣ 분과는 편평한 타원형이고 기부가 들어가며 길이 8-9mm로서 뒷면의 능선이 맥처럼 가늘고 가장자리의 것은 날개모양이며 능선 사이에 1-2개, 합생면에 2-4개의 유관이 있다.
<유사종>
* 흰꽃바디나물, 개구릿대, 흰바디나물, 제주사약채, 참당귀, 갯강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