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참나무

2022. 7. 16. 13:21♡야생화

#졸참나무

Quercus serrata Murray  
가둑나무, 굴밤나무, 당재잘나무, 재리알, 재잘나무, 재량나무, 졸참, Konara Oak, Quercus serrata, Serrata Oak, ナラ, コナラ小楢
♣ 한반도 전역(북부의 오지를 제외한 전국의 표고 100~1,800m인 곳에 자람)에서 특별히 적지를 가리지 않고 산야에서 흔하게 자라는 참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 23m, 지름 1m이며 하나의 줄기가 곧게 자라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세로로 골이 파지고 일년생가지에 견모가 밀생한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처음에는 평활하지만 나중에는 얕게 세로로 갈라진다. 일년생가지에 견모가 밀생한다.
♣ 잎은 어긋나기로 도란상 타원형 또는 달걀상 피침형이며 길이 2 ~ 10(19)cm, 나비 1.5 ~ 7(10)cm로서 첨두 또는 점첨두이고 보통 예저이지만 원저도 있으며 톱니는 다소 안쪽으로 향하고 선두(腺頭)이며 3~17쌍이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단상모와 성모가 같이 있으나 성모가 없는 것도 있고 측맥 3 ~ 17쌍이며 맥 위에 단복모(누운 단모)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0~23mm, 지름1~3mm로서 대부분 털이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일본 이름인 '코나라'도 작은 잎을 가진 참나무란 뜻
♣ 암수한그루 또는 잡성주로서 꽃은 4~5월에 피며 수꽃차례는 길이 8~12cm 로 새 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아래로 처지고, 암꽃 차례는 길이 1.5~3cm로 새가지 윗부분에서 곧게 선다.수꽃은 3~12개의 수술과 5~8개로 갈라진 화피가 있으며 암꽃은 6개로 갈라진 화피와 2~7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 깍정이를 덮고 있는 비늘잎은 참나무 중에서 가장 작으며 피침형이고 깍정이도 깊이 2~12mm, 지름 2~18mm로서 가장 작고 견과를 1/3 미만 감싼다. 견과는 타원형이고 길이 4~28mm, 지름 3~17mm이며 9월말에 성숙한다. 상수리나무 열매만을 상수리라 하지는 않고, 참나무류 열매를 통틀어서 도토리 혹은 상수리라고 했다.
* 졸참나무는 잎 크기만 작을 뿐 덩치로는 다른 참나무 종류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숲속에서 만나는 큰 졸참나무는 두세 아름을 거뜬히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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