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초

2022. 7. 27. 15:04♡야생화

#기생초


Coreopsis tinctoria Nutt. 
妓生草
♣ 관상용으로 재배하던 꽃이 야생화하여 철도변이나 도시 주변의 냇가, 빈터에 무리를 이루기도 하는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높이 10-30cm에서 1m정도로 자라며 가늘고 상부에서 여러 갈래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있고 2회우상으로 갈라지며 열편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윗부분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갈라지지 않는다.
♣ 꽃은 7-10월에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지름 3~4cm의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려 위를 향해 핀다. 총포는 길이 6~7mm이고 총포조각은 1~2줄로 배열되며 선상 긴 타원형 또는 삼각형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막질이며 내포편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5-6mm이다. 혀꽃은 길이 7~15mm로서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지며 황색이고 기부는 짙은 적색이며 8개가 1줄로 배열한다. 통상화는 자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 수과는 선상 긴 타원형으로서 안으로 굽고 날개가 없으며 흔히 밑부분에 젓꼭지모양의 돌기가 있고 관모가 없다. 관상용으로 재배하지만 생활력이 강하기 때문에 밖으로 널리 퍼져나온것도 있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으며 화려한 색의 꽃이 피기 때문에 기생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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