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4. 13:42ㆍ♡야생화
#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 L.
자미화(紫薇化), 백양수, 간지럼나무, Crape Myrtle, Indian lilac, 紫微 , サルスベリ猿滑
♣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에 자라는 부처꽃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가 5m에 달하며 줄기는 굴곡이 심한 편이어서 비스듬히 눕기 쉽고, 가지는 엉성하게 나서 나무 전체 모양이 고르지 못한 편이나 독립해서 자랄 때에는 수관이 둥글게 되는 일이 흔히 있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평활하며 얇게 벗겨져서 줄기에 얼룩이 잘 지고 또 혹이 잘 생기기도 한다. 일년생가지는 모가나고 뿌리부터 움가지가 잘 돋아난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평활하며 얇게 벗겨져서 줄기에 얼룩 또는 혹이 생기기도 하며, 일년생가지는 모가 난다.
♣ 잎은 두꺼우며 마주나기하고 타원형이며 무딘형 또는 예두, 원저이고 길이 2.5 ~ 7cm로,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 잎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와 폭이 각 10 ~ 20cm × 3 ~ 4cm이고, 암수한꽃으로 진한 분홍색이며, 수술은 30 ~ 40개로서 가장자리의 6개가 길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가 수술 밖으로 나오고 8월 중순 ~ 9월 중순에 개화한다.
♣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1 ~ 1.2cm로서 6실이지만 7 ~ 8실인 것도 있고 10월에 익는다. 열매껍질조각은 단단한 목질이고 그 안에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 붉은 꽃이 100일 이상 계속 피어서 목백일홍이라고도 하며 줄기는 모과나무처럼 얼룩이 있고 원숭이도 미끄러진다는 일본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나무껍질이 아름답다.
* 천연기념물 제168호 부산진구 양정동
<유사종>
* 흰꽃배롱나무 : 백색 꽃이 피며 인천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