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풀

2022. 8. 3. 19:22♡야생화

#톱풀


Achillea alpina L.
가새풀, 배암세, 배암채, 배얌세, 시초(蓍草), 오공초(蜈蚣草), Achillea sibirica, yarrow
♣ 전국의 산야에 흔히 분포하는 국화과 톱풀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0-110cm이고 곧게 자라며 한곳에서 여러대가 자란다. 밑 부분에는 털이 없고 윗부분에는 털이 많다. 근경은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많이 뻗는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끝이 둔하며 길이 6-10cm, 폭은 7-15mm로서 밑부분이 원줄기를 얼싸안고 빗살처럼 갈라지며 열편은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서 뾰족한 톱니가 있고 갈라지지 않은 중앙열편은 나비 1-3mm이다.
♣ 꽃은 7-10월에 피며 홍색이나 백색이고 직경 7-9m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의 편평꽃차례에 달리고 총포는 구상 종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각 5mm로서 털이 약간 있고 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편이 보다 짧고 긴 타원형이다. 암꽃은 5-7개이며, 꽃부리는 길이가 3.5-4.5mm, 폭은 2.5-3mm이고, 통 모양의 부위는 길이 1.5mm이며, 양성꽃의 꽃부리는 길이가 2-3mm 이다.
♣ 수과는 길이 3mm, 폭 1mm로서 양끝이 납작하고 털이 없다.
• 일명 `가새풀`이라고도 하며 잎의 깊이 찢어진 결각이 날카롭게 생겨서 양날 선 톱니를 연상시키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생김새가 특이해서 덤불 속에 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즐겨 이용하는 봄 산나물의 하나이다.
• 톱풀은 세계에 100여종이 있는데 학명의 Achillea는 그리스신화의 트로이전쟁의 영웅 아키레스장군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식물의 약효를 가르쳐 주어서 상처를 고쳤으므로(지혈제) 그의 이름을 따서 `아킬레아`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유사종>
• 붉은톱풀
• 큰톱풀
• 산톱풀 : 꽃의 지름이 4mm이고 혀꽃이 길이 3mm, 지름 1.5mm이며 총포가 종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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