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퍼리까치수염

2022. 8. 23. 09:46♡야생화

#진퍼리까치수염


Lysimachia fortunei Maxim.  
♣ 담양군, 신안군, 영광군, 부산시 금정구 등에서 발견되었으며(10여 곳 미만의 자생지) 물가의 습지에 나는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70cm이고 밑부분이 붉은빛이 돈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퍼진다.
♣ 잎은 어긋나기, 피침형 또는 도피침상 긴 타원형,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길이 4-7cm, 나비 1-1.5cm로서 밑부분이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연한 색의 선점이 마르면 모래알 같이 두드러진다.
♣ 꽃은 흰색으로 7-8월에 피며, 지름 5~6mm, 가지 끝에 다수가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차례의 길이는 10~20cm이며 털이 없거나 또는 잔샘털이 있다. 꽃자루는 길이 3-4mm이며 포는 선형으로서 꽃자루와 길이가 비슷하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고 5개로서 끝까지 남아 있으며 뒷면에 흑색 점이 있고 꽃부리는 5갈래로서 끝이 둔하고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5개이다.
♣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5갈래이며 지름 2-2.5mm이다.


<유사종>
* 까치수염 : 잎 폭이 큰까치수염의 1/2 수준, 줄기와 잎에 다세포의 갈색 털
* 큰까치수염 : 잎자루 아랫부분(基底)의 적색이 더욱 크고 선명
* 섬까치수염 : 숲속 습지에서 자라며 키는 30~60㎝
* 물까치수염 : 꽃은 흰색이며 6월에 핀다. 물가의 습지
* 갯까치수염 : 줄기는 곧게 서고 밑에서 가지를 친다. 바닷가
* 버들까치수염 : 6~7월에 노란색 꽃이 핀다. 고원의 습지
* 홍도까치수염 : 가지가 갈라져서 사방으로 퍼진다. 홍도의 바닷가 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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