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슬

2022. 8. 29. 12:56♡야생화

#털이슬


Circaea mollis Slebold & Zucc.  
(말털이슬), south-circaea
♣ 전국 각처 산의 숲 속 어느 정도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60cm이고 전체에 밑을 향한 부드러운 털이 있다. 근경이 옆으로 길게 뻗는다.
♣ 잎은 마주나기하고 마디사이의 밑부분이 다소 굵으며 홍자색이 돌고 넓은 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5-10cm, 폭 2-3cm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는 털이 퍼져 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4cm로서 잔털이 있다.
♣ 꽃은 8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는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차례는 꽃이 핀 다음 자라서 길이가 15cm정도로 되고 털이 없거나 전털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2개로서 녹색이고 꽃잎도 2개로서 백색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며 씨방은 하위이다.
♣ 열매는 넓은 거꿀달걀모양이며 4개의 홈이 있고 지름 3-4mm로서 끝이 굽은 털이 밀생하며 열매와 길이가 비슷하거나 1.5배 정도의 긴 대가 있다.
♣ 쇠털이슬과 비슷하나 전체에 털이 적고, 잎은 좁은 달걀모양, 말털이슬과 달리 줄기에 꼬부라진 털이 있고 잎은 원저이며 꽃차례축에 털이 없거나 선모가 있다.


<유사종>
* 쥐털이슬 : 높이 6-15cm, 아주 작다. 깊은 산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고, 가느다란 흰색 땅속줄기로 뻗는다. 잎은 마주나기, 심장상 넓은 달걀모양, 꽃은 붉은 빛이 도는 총상꽃차례, 꽃잎은 2장이다.
* 쇠털이슬 : 높이 40-50cm, 털이슬에 비해 전체적으로 털이 많다. 습지나 논밭에서 자란다. 가지는 없고, 전체에 긴 털과 짧은 털이 있다. 꽃은 흰색,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말털이슬 : 높이 30-40cm.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약간 그늘진 곳에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 좁은 달걀모양, 난상 긴 타원형, 꽃은 홍백색,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광릉말털이슬 : 꽃받침 빛깔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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