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2022. 9. 3. 10:18♡야생화

#소나무


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
소오리나무, 松, Korean red pine , <일>アカマツ
♣ 한반도 북부의 아고산지대를 제외한 전국의 표고 1,300m이하에서 자생하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의 상록 침엽 교목, 수형은 원뿔모양, 원정형, 높이 35m, 지름 1.8m이며 가지가 퍼지고 윗부분의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노목의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거칠며 두껍다. 동아는 적갈색이다. 뿌리는 심근성이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노목의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거칠며 두껍다. 가지가 퍼진다.
♣ 잎은 침엽으로 2개가 속생하고 비틀리며 길이 8~9(14)cm, 폭 1.5mm 여름에는 진록색, 겨울에는 연두색으로 되며 밑부분에 눈껍질이 있고 2년 후 낙엽된다.
♣ 암수한그루이고, 수꽃차례는 새가지 밑부분에 달리며 타원형이고 갈색으로 길이 1cm이며 암꽃차례는 새가지 끝에 2~3개가 돌려나기하여 달리고 달걀모양으로서 길이 6mm이다.
♣ 구과는 달걀모양이며, 이를 솔방울이라 한다. 길이 4.5cm, 지름 3cm로 황갈색이고 씨앗바늘은 70~100개이다. 종자는 타원형이며 날개가 있고 길이 5~6mm, 폭 3mm로서 각 씨앗바늘에 2개씩 있는데 흑갈색이고 날개는 연한 갈색 바탕에 흔히 흑갈색 줄이 있다. 다음해 9월에 성숙한다.
* 우리나라에 가장 많고 가장 넓은 면적에 자라고 있는 나무가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나무껍질과 겨울눈의 색이 붉어 적송(赤松)이라고도 하고, 주로 내륙지방에서 많이 자라므로 해안지방에서 자라는 해송(海松)과 대비하여 육송(陸松)이라고도 한다. 소나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역, 만주의 일부에 자라고 있으며, 이중 태백산맥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를 특히 강송(剛松)이라 한다. 강송은 나무껍질이 유난히 얇고 줄기가 통직하며 심재가 붉고 재질이 좋아서 옛부터 가장 우량한 건축재로 꼽히고 있다. 1900년대초 이 강송이 주로 강북 봉화의 춘양역에 집산되어 서울등 대도시로 반출되었기 때문에 춘양목(春陽木)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 소나무는 종자의 날개가 길어서 피나스타절(Section Pinaster)에 속하며, 또 침엽이 한 다발에 2개, 봄에 자란 줄기나 가지가 단일절(單一節)이고, 솔방울은 개열성(開裂性)이라서 라리키오네스아절(Subsection Lariciones)에 속한다. 해송과 분류상의 위치는 같다.
* 소나무속은 잣나무·누운잣나무·섬잣나무·백송이 속하는 단유관아속(單維管亞屬)과 소나무·해송이 속하는 쌍유관아속(雙維管亞屬)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 정부에서는 소나무중 가장 형질이 뛰어난 강송을 경제수로 선정하여 조림을 장려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뛰어난 소나무들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량종자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 천연기념물 : 보은군 내속리면(103), 합천군 묘산면(289), 괴산군 청천면(290), 명주군 연곡면(350), 속초시 설악동(351), 보은군 외속리면(352), 의령군 정곡면(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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