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딸기

#복분자딸기

Rubus coreanus Miq.
Rubus coreanus 
♣ 충청남북도 이남, 황해도 해안가 산기슭 양지쪽에 자라는 장미과 산딸기속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가 3m에 달하고 끝이 휘어져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며 줄기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고 백분(白粉)으로 덮여 있으며 구자(鉤刺)가 있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 ~ 7개로, 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며, 예두,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3 ~ 7cm로, 불규칙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면모로 덮여있으나 뒷면은 맥 위에 약간 남고, 잎자루는 가시가 있다.
♣ 꽃은 분홍색으로, 5 ~ 6월에 피고 가지 끝의 산방 또는 복산방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털이 있고 꽃이 지면 뒤로 말리며, 꽃잎보다 길다.
♣ 열매는 둥글고, 붉은색으로 익지만 나중에는 흑색으로, 7 ~ 8월에 성숙한다. 과실을 복분자라 한다. 가지의 끝이 휘어져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나무껍질은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고, 백분으로 덮여있으며 가시가 있다.


<유사종>
* 청복분자딸기 :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으며 경남에서 자란다. 
* 중국산복분자 : 미숙과가 강장, 축뇨약으로 쓰인다. 
* 가시복분자 : 복분자딸기와 비슷하지만 줄기에 가시가 많고 과지의 잎은 길이 1-2㎝에 불과하며 땅으로 기어서 자란다. 경상도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