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7. 21:43ㆍ♡야생화
#개서어나무
Carpinus tschonoskii Maxim.
Yeddo Hornbeam
♣ 강원도 이남, 전남북 및 경남에 자라는 한국 원산의 자작나무과 서어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 15m, 지름 70cm,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울퉁불퉁하지만 터지지 않는다. 일년생가지는 털이 있고 백색 껍질눈이 산재한다.
♣ 잎은 어긋나기로, 타원형 또는 달걀꼴 타원형이고, 점첨두이며,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고, 길이와 폭이 각 4 ~ 8cm × 3.5 ~ 4.5cm로 측맥은 12 ~ 15쌍(보통 13쌍 이상)이고, 표면과 뒷면 맥 위에 복모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4 ~ 12mm로서 털이 있다.
♣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 ~ 5월에 피며, 암꽃차례 길이는 6 ~ 7cm이고, 포는 길이 7 ~ 22mm로, 피침형 또는 달걀꼴 첨두이며 비대칭 한쪽에만 톱니가 발달했다.
♣ 열매는 소견과로 넓은 달걀꼴이고 길이 4 ~ 4.5mm로서 끝에 잔털이 있으며 9 ~ 10월에 성숙한다.
* 내한성이 강한 양수로서 건조하고 척박한 곳이나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라지만 공해에 대한 저항성은 약하다.
*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
* 천연기념물 : 제82호-무안군 청계면/제108호 - 함평군 대동면-팽나무, 느티나무, 개서어나무의 줄나무와 함께 지정됨
<유사종>
* 긴서어나무 : 꽃차례의 길이가 13-15㎝, 대의 길이가 4-4.5㎝이다.
* 왕서어나무 : 잎이 둥근 타원형이고 길이 7-9㎝, 폭 5-5.5㎝이며 엽병이 8-25㎜
* 당개서어나무 : 소견과의 윗부분이 화피 밖으로 나온다. 백양산, 지리산
* 왕개서어나무 : 잎은 길이9-10.5㎝, 폭5.5-6㎝, 소견과는 화피로 둘러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