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4. 20:46ㆍ♡야생화
#나도밤나무
Meliosma myriantha Siebold & Zucc.
나도합다리나무, Abundant-flower meliosma, Awabuki , 泡吹 , アワブキ泡吹
♣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경기도, 황해도에 분포하며 계곡의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자라는 나도밤나무과 나도밤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높이 10m, 나무껍질은 갈색으로 껍질눈이 많이 산재하며 일년생가지에 갈색의 샘털이 있다.
♣ 잎은 어긋나기하고 얇으며 타원상 거꿀달걀형 또는 거꿀달걀형의 긴 타원형이며 예첨두, 예형 또는 원저이고 길이와 폭이 각 (10)12 ~ 20(25)cm × 4 ~ 7cm이다.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의 털은 황색 혹은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끝이 예리하고 잔톱니가 발달했다.
♣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와 폭이 각 15 ~ 25cm × 15 ~ 25cm이고 꽃잎은 백색으로 5수이고 3개는 원형이나 나머지 2 ~ 3개는 선형이다. 수술 3개는 비늘 같고 2 ~ 3개는 완전하며 6월 초 ~ 7월 중순에 개화한다.
♣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 7mm로 붉은색으로 9월 말 ~ 11월 초 성숙한다.
* 합다리나무(M. oldhamii Maxim. 9~1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에 비해 잎은 홑잎이며, 잎의 측맥은 20-27쌍으로서 많으므로 다르다. 국명이 비슷한 너도밤나무(F. engleriana Seem. ex Diels)는 참나무과 식물로, 울릉도에 자란다.
* 내한성이 약하여 서울지방에서는 때로 월동 중에 동해를 받기도 하지만 중부지방에서도 식재 가능하다.
* 너도밤나무, 나도밤나무 같은 나무의 전설을 갖고 있는 흥미있는 나무이다.
<유사종>
* 합다리나무 : 우상복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