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3. 14:41ㆍ♡야생화
#돼지풀
Ambrosia artemisiifolia L.
두드러기쑥, 두드러기풀, 쑥잎풀, Common ragweed, ブタクサ
♣ 북미 원산으로 유럽, 아시아 등지에 널리 귀화되었고 국내에는 1968년 이창복 박사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으며 전국 각처의 산기슭이나 도시 주변의 빈터에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 돼지풀속의 한해살이풀, 높이가 1m이상에 달하고 전체에 짧은 센털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 잎은 밑부분에서는 마주나기하며 상부에서는 어긋나기하고 2-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길이 3-11cm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있으며 뒷면은 잿빛이 돌고 연모(軟毛)가 밀생한다.
♣ 꽃은 8~9월에 피며 원줄기와 가지 끝에 수상으로 달리고 머리모양꽃차례는 단성이며 자성머리모양꽃차례(雌性頭花)는 는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서 웅성머리모양꽃차례로 된 이삭꽃차례 밑에 달리고 웅성머리모양꽃차례는 지름 2-3mm로서 10-15개의 꽃으로 된다. 총포는 녹색이며 도원추형이고 포편은 서로 붙어 있으며 낱꽃은 모두 관상화이고 자성머리모양꽃차례는 1개의 꽃과 2개의 포편으로 되며 거꿀달걀모양으로서 녹색이고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다.
♣ 수과는 딱딱한 총포(과포)에 싸여 있다.
* 돼지풀이란 영명의 hogweed에서 온 이름이며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로서 화분병(花粉病)을 일으키는 가장 악질종으로 알려져 있고 소가 먹지 않는다.
* 단풍잎돼지풀(A. trifida L.)에 비해서 전체가 조금 작으며, 잎은 손바닥 모양이 아니라 깃꼴로 갈라지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