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6. 20:53ㆍ♡야생화
#꽃산딸나무
Cornus florida
서양산딸나무, 미국산딸나무, Dogwood(개 피부병 치료에 쓰였다는...)
♣ 산딸나무 보다 먼저 피어나는 꽃산딸나무는 미국. 멕시코 동북부 원산으로 층층나무과의 낙엽소교목이며 붉은미국산딸나무보다 균일한 암회색 수피
♣ 잎은 마주나고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 맥 위에 흰색 털이 있다. 잎은 꽃보다 늦게 또는 같이 난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 또는 노란빛을 띤 녹색이고, 뒷면은 분처럼 흰빛을 띠며 맥 위에 흰색 털이 있다고 하는데 앞면도 털이 있는 듯 하다. 잎은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들지만 뒷면의 색깔은 변하지 않는다
♣ 꽃은 4~5월 노란빛을 땐 녹색으로 피며 꽃잎은 4장이다. 꽃턱잎의 끝이 둥글며 끝 부분 가운데 움푹 들어가고 그 부분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다. 하얀 꽃잎처럼 보이는 포의 끝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하트 모양처럼 보인다. 꽃이 산딸나무보다 크며 전체적으로 꽃이 뭉치지 않고 성기게 보인다. 붉은꽃산딸나무와 마찬가지로 화포 가운데가 움푹하다. 움푹하기보다 떨어져 나갔다는 느낌, 포가 붙고 화포 중간의 꽃은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15~20개인 두상꽃차례, 자세히 보면 막대같은 꽃이 4개로 벌어지면 암수술이 튀어 나와 있다.
♣ 열매는 취과가 아니며 붉은 색이지만 산딸나무와 모양이 전혀 다르다.
♣ 100년전 일본에서 워싱턴 DC에 벚나무를 선물한 것에 대한 답례로 2012년 미국에서 일본으로 3,000주를 보냈다는 것만 봐도 미국을 대표하는 꽃나무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