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4. 17:42ㆍ♡야생화
#쪽동백나무
Styrax obassia Siebold & Zucc.
개동백나무, 넙죽이나무, 노단피(老丹被), 산봉자(山棒子), 산아주까리나무, 산아즈까리나무, 옥령화(玉鈴花), 정나무, Fragrant Snowbell, ハクウンボク白雲木
♣ 함경남도와 전라남북도를 제외한 전국 분포하는 때죽나무과 때죽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높이 10m,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다. 나무껍질은 검은색이며 굴곡이 생기고 매끈하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또는 달걀형의 원형이고 급한 점첨두, 원저이며 길이와 폭은 각 7 ~ 20cm × 8 ~ 2cm로, 상반부에 잔톱니가 있고 표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며 별모양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 길이는 5 ~ 20(30)mm이다.
♣ 총상꽃차례는 길이 10 ~ 20cm로 처지고, 꽃대 길이는 8 ~ 10mm이며 꽃은 흰색으로 꽃받침은 5 ~ 9개이며 꽃부리는 지름이 2cm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5 ~ 6월에 개화한다.
♣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길이 2cm로, 별모양의 털이 밀생하고, 과피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9월에 성숙한다.
*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분류군 중에서는 중부 이남에서만 볼 수 있는 때죽나무(S. japonicus Siebold et Zucc.) 와 비슷하다. 때죽나무에 비해서 꽃차례는 길이 10-20cm로서 길고, 20여 개의 꽃이 달리므로 구분된다.
<유사종>
* 좀쪽동백 : 쪽동백에 비해 잎이 약간 소형이며 잎의 윗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 흰좀쪽동백 : 잎 뒷면에 백색 털이 밀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