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0. 19:06ㆍ♡야생화
#개밀
Agropyron tsukushiense var. transiens (Hack.) Ohwi
Tsukushi wheatgrass, <일>カモジグサ
♣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평지의 길가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벼과 개밀속의 여러해살이풀, 모여나기하고 높이 40~100cm이다.
♣ 잎은 길이 20-30cm, 폭 0.5-1cm로서 녹색 또는 분백색이며 끝이 밑으로 쳐진다.
♣ 꽃은 6-7월에 피고 화수(花穗)는 길이 15-25cm로서 끝이 옆으로 처진다. 작은이삭은 곧게서거나 꽃대축에 들어 붙지만 꽃이 필 때는 비스듬히 서며 대가 거의 없고 흑자색 또는 녹자색이며 길이 15-25mm로서 5-10개의 꽃이 달린다. 포영은 넓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서 3-5맥이 있고 까락이 없거나 작은 까락이 발달하며 길이 5-8mm이다. 호영은 길이 9-12mm이고 넓은 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잔점이 있으나 털은 없고 가장자리가 얇은 막질이며 까락은 길이 2-3cm로서 곧추선다. 내영은 호영과 길이가 같고 능선이 날개처럼 발달하며 잔톱니가 있다.
♣ 영과는 익으면 내영(內潁)과 함께 떨어지고 끝에 털이 있다.
<유사종>
* 속털개밀 : 호영에 털이 있다. 잎혀에만 갈색으로 털이 없다. 이삭 좁고 끝이 비스듬히 처지고 작은이삭은 어긋나고 이삭줄기에 곧게 붙는다. 작은이삭의 까끄라기는 껍데기보다 짧고 칫솔모처럼 억세다
* 수염개밀 : 잎이 넓고 우람하며 개화가 늦다. 잎혀와 마디가 담록색이며 전체적으로 연두색이었다가 개화기에 점차 회록색을 띠며, 잎은 꼬인다. 이삭이 회록색이다. (속털개밀과 수염개밀은 회록색의 색상으로 변하는 시기가 서로 반대)
* 털빕새귀리 : 색상만으로 털빕새귀리와 유사하지만 이삭모양이 개밀은 지네모양, 털빕새귀리는 산발형으로 완전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