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2. 20:29ㆍ♡야생화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Siebold & Zucc.
갯현호색, Beaded yellow corydalis
♣ 중부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두해살이풀, 높이 40~60cm, 포기 전체가 흰빛을 띠며 분백색이 돌고 높이 40-60cm이며 줄기는 약간 굵고 자르면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능각이 없으며 곧게 자라고, 가치를 치며 전체에 털이 없다.
♣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난상 삼각형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 10-25cm로서 대개 엽병이 있고 2-3회 3출우상엽이며 열편은 난상 쐐기모양이고 결각이 있다.
♣ 꽃은 4-5월에 피며 길이 15~20mm로서 황색이고 한쪽이 순형으로 벌어지며 다른 한쪽은 거로 되고 총상꽃차례는 길이 5-10cm이며 끝에 달린다. 포는 피침형으로서 꽃자루와 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수술은 6개이며 2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삭과로서 넓은 선형이며 이어달린 염주 모양으로 끝은 가늘고 뾰족하다. 길이 25-35mm, 지름3-4mm이고 염주처럼 잘록 잘록하며 종자는 흑색이고 1줄로 배열되며 돌기가 밀생한다. 6-7월에 익는다.
<유사종>
* 갯괴불주머니 : 울릉도와 제주도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며 키는 40cm가량, 삭과의 길이가 2cm정도이고 지름이 3-4mm로서 거의 염주모양으로 되지 않으며 종자가 2줄 또는 거의 2줄로 배열된다.
* 큰괴불주머니 : 키가 1.5m나 되며, 꽃은 6~8월에 자주색으로 핀다.
* 가는괴불주머니 : 키가 1m 이상으로 크며, 가지가 많고 전체적으로 흰빛이 돈다. 열매의 너비가 2~2.5㎜로 눈괴불주머니에 비해 좁다.
* 눈괴불주머니 :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덩굴성같이 엉키며 길이 60cm로서 능선이 있다. 열매의 너비는 3.5~4.5㎜
* 산괴불주머니 : 줄기는 각이 없다. 잎몸에 흰 분백을 강하게 띤다. 문지르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