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7. 15:20ㆍ♡야생화
#초롱꽃
Campanula punctata Lam.
bellflower, ホタルブクロ
♣ 남부와 중부, 중부지역의 산의 낮은 곳에 자생하는 초롱꽃과 초롱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100cm정도, 전체에 퍼진 털이 있으며 흔히 옆으로 자라는 기는줄기가 있다. 줄기는 중상부에서 가지를 치며 잔털이 있다. 잔근성이며, 땅속줄기가 있다.
♣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심장상 달걀모양이며, 줄기잎은 날개가 있는 엽병이 있거나 없고 삼각상 달걀모양이거나 넓은 피침형이며 뾰족한 끝이 둔하게 그치고 밑부분이 둥글거나 좁으며 길이 5~8cm, 폭 1.5~4cm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거치가 있다.
♣ 꽃은 6-8월에 피고 백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긴 화경 끝에 종같은 꽃이 달려 밑으로 처진다. 꽃의 길이는 4~8cm이며, 꽃통은 3.5cm로 아래를 향하여 핀다. 꽃받침은 5개로 좁게 갈라지며 녹색이고 털이 있으며 열편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으며 수술은 5개, 암술 1개, 씨방은 하위이다.
♣ 삭과는 8-9월에 익으며 씨방 3실이다.
*초롱꽃과의 섬초롱꽃(Campanula takesimana)은 울릉도에서 자라며 5~8월 꽃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30~100cm정도로 자라며 흔히 줄기에 자주 빛이 도는 편이나 꼭 그렇지는 않다 초롱꽃과의 구별은 줄기에 거의 털이 없이 매끈한 특성을 갖는다. 초롱꽃에 비해 가지도 많이 치는 점이 다르다. 꽃은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종 모양의 붉은 자줏빛의 꽃이 핀다.
<유사종>
* 자주초롱꽃 : 평북에서 자라며, 짙은 자주색 꽃이 핀다.
* 섬초롱꽃 :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전체적으로 대형이다. 잎과 줄기에 광택이 있으며, 꽃은 자주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다.
* 흰섬초롱꽃
* 자주섬초롱꽃은 울릉도에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