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등골나물

#향등골나물

Eupatorium tripartitum (Makino) Murata & H.Koyama  
백수공(白須公), 유월설(洧月雪), 화택란(華澤蘭), 香등골나물, Triparted-leaf eupatorium 
♣ 전국 각지에서 자라는 국화과 등골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2m에 달하고 곧게 자란다. 가지에 꼬부라진 털이 있고 원줄기에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다.
♣ 밑부분의 잎은 작으며 꽃이 필 때 쯤되면 없어진다. 중앙부의 큰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짧고 등골나물과 달리 잎이 3개로 갈라지고 정열편은 크며 긴 타원형이지만 측열편이 작고 피침형이다.
♣ 꽃은 7-10월에 피며 원줄기 끝의 편평꽃차례에 달리고 총포는 원통형이며 길이 5-6mm이고 낱꽃은 5개씩이며 비늘잎은 2줄로 배열되고 바깥 것이 훨씬 짧으며 원두이다. 연한 자주색꽃이 달리고 향기가 난다.
♣ 수과는 길이 3mm정도로서 원통형이고 선(腺)과 털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mm정도로서 백색이다.
♣ 등골나물(E. japonicum Thunb.)에 비해 잎은 깊게 3갈래로 갈라지며, 정열편(맨 위의 갈래잎)이 크고 측열편(양쪽에 있는 갈래잎)은 피침형이므로 구분된다.


<유사종>
* 등골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