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비짜루국화

#큰비짜루국화

Aster subulatus var. sandwicensis A.G.Jones
큰샛강사리, 큰비자루국화
♣ 서울 한강의 난지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전주(全株)에 털이 없다. 줄기는 가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높이 50-120㎝이다.
♣ 잎은 선형(線形)이고 예두 또는 점첨두이다. 줄기 아래쪽의 잎은 좁은 긴타원모양으로 길이 12-18㎝, 폭 6-10㎜정도이며 1-4㎝ 길이의 잎자루가 있다. 가지에 달리는 잎은 송곳모양이다.
♣ 머리모양꽃차례는 다수이고 원뿔모양꽃차례이다. 꽃은 지름 10㎜이내이고 총포는 종형(鐘形)으로 높이 6㎜, 총포조각은 선형 또는 송곳형이며 3-4열로 겹친다. 혀꽃은 보라색이며 길이 4㎜이고 통상화보다 수가 적고 관모보다 길다.
♣ 수과에는 짧은 털이 있다.
<구별포인트>{A=큰비짜루국화 B=비짜루국화}
1) B는 잎자루가 없는데 A는 잎자루가 있다.
2) B는 경생엽 아랫부분 모양이 줄기를 가볍게 둘러싸고 있으나 A는 끝이 뾰족하다.
3) B는 꽃이질 때 설상화를 그대로 유지하는데 A는 꽃이 질 때 설상화가 뒤로 말린다.
4) B의 설상화는 흰색인데 A의 설상화는 연분홍색이다.
5) B는 관모가 초출하여 측면에서 관상화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꽃 질 때 관모가 길게 밖으로 나온다.
6) A는 측면에서 관상화가 뚜렷하게 보이고 꽃 질 때 관모가 길게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유사종>
*  비짜루국화 - 흔하지 않다. 큰비짜국화에 비해 모인꽃싸개의 길이가 꽃부리의 통길이보다 짧으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