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3. 23:07ㆍ♡야생화
#이고들빼기
Crepidiastrum denticulatum (Houtt.) Pak & Kawano
고들빼기, 고들빽이, 니고들빼기, Denticulate hawkweed , <일>ヤクシソウ
♣ 산기슭이나 길가 등지의 건조한 곳에서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의 1~2년생 초본, 높이 30-70cm이고 흔히 자줏빛이 돌며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 근생엽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주걱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6~11cm, 폭 3~7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치아모양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다소 줄기를 싼 모양이다.
♣ 꽃은 8~9월에 피고 지름 1.5cm로서 혀꽃만으로 이루어진 황색의 머리모양꽃차례가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형 비슷하게 달리며 꽃이 필 때는 곧게 서지만 핀 다음에는 처지고 화경은 길이 7-8mm이며 포는 2-3개이다. 총포는 좁은 통형이고 암갈색 또는 짙은 녹색이며 길이 7mm, 지름 2-3mm이며 외포편은 길이 0.5mm정도이고 내포편은 8개로서 길이가 거의 같으며 암록색이다. 낱꽃은 13-15개이고 꽃부리는 길이 9mm, 나비2.5mm로서 황색이며 판통은 길이 2.5mm정도이고 털이 있다.
♣ 수과는 갈색 또는 흑색이며 길이 3.5-3.8mm로서12개의 능선이 있고 관모는 길이 3.5mm정도이며 백색이다.
<유사종>
* 강화이고들빼기 : 잎이 우상으로 갈라진다.
* 고들빼기 : 산과 들에 자라며, 키는 약 80㎝이다. 나물로 많이 먹는다.
* 가는잎왕고들빼기 : 왕고들빼기와 비슷하나 잎이 갈라지지 않으며 잎의 형태는 바소꼴이다.
* 지리고들빼기 : 지리산에 자라며, 키는 약 40㎝이다.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며 새의 날개처럼 갈라진다.
* 왕고들빼기 : 키가 1~2m로 아주 크다.
* 강화이고들빼기 : 이고들빼기와 비슷하나 잎이 깃처럼 갈라진다.
* 갯고들빼기 : 거제도와 거문도의 바닷가 바위틈에 자라며, 원줄기는 목질화하였고 짧으며 위 끝에서 잎이 나온다.
* 까치고들빼기 : 깊은 산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며 키는 30~70㎝이다. 줄기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잎은 매우 연하며 깃꼴로 갈라진다.
* 두메고들빼기 : 깊은 산에 자라며, 키는 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이거나 삼각형으로 고르지 못한 톱니가 있으며 끝은 뾰족하다.
* 산고들빼기 : 무의 잎처럼 갈라지며 표면은 붉은빛이 도는 녹색으로, 털이 약간 있다. 산씀바귀라고도 하며, 키는 65~1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