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7. 22:05ㆍ♡야생화
#잣나무
Pinus koraiensis Siebold & Zucc.
홍송(紅松), nut pine
♣ 일본과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하고 전국에 걸쳐 표고 100~ 1,900m사이에서 자라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 30m, 지름 1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며 불규칙한 조각의 껍질이 있다. 일년생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재질이 좋으며 심재가 연한 홍색이므로 홍송이라고도 한다. 원뿌리, 잔근 모두 왕성하다.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며 불규칙한 조각의 껍질이 있다. 일년생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 잎은 침엽으로 5개씩 속생하며 3개의 능선이 있고 길이 7~12cm로 양면에 백색 기공조선이 5~6줄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횡선열매의 수지구는 3개로서 내위(內位)이다.
♣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5월에 피며 수꽃은 5~6개의 수꽃차례가 새가지 밑에 달리고 암꽃은 2~5개의 암꽃차례가 가지 끝에 달린다. 암꽃은 녹황색으로 피고 수꽃은 루비와 같이 붉은색으로 핀다.
♣ 구과는 긴 달걀모양 또는 원통상 달걀모양으로서 길이 12~15cm, 지름 6~8cm이고 씨앗바늘 끝이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일그러진 삼각형, 긴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으로서 날개가 없으며 양면에 얇은 막이 발달, 길이 12~18mm, 지름 12mm로서 식용으로 한다. 다음해 9월에 익으며 한 씨앗바늘에 한 개의 잣이 결실하여 한 구에 약 100개의 잣이 생산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류 중에서 구과가 제일 크다. 조림후 약 20년이 지나야 솔방울이 달린다.
* 주로 평북과 함경도 오지에 많으며 경기도 가평과 양주, 강원도 홍천이 주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