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꽝나무

2024. 3. 14. 22:49♡야생화

#꽝꽝나무


Ilex crenata Thunb.  
Box-Leaved Holly, Japanese Holly , 犬黃楊 , イヌツゲ犬?楊 
♣ 전라북도의 변산반도와 거제도·보길도·제주도에 분포하며 반그늘 또는 양지에서 자라는 감탕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 제주도 한라산의 표고 900m 부분이 수직분포의 중심이 되나, 보통은 표고 100∼1,800m 사이에 자생한다. 약 3m,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다. 잔근성이며, 잔뿌리는 많지 않다.  중부 이남 지역에서 월동할 수 있으며 16~30℃에서 잘 생육한다.  가지가 치밀하고 잎이 밀생하여 좋은 수형을 이루며 수세가 강건하고 맹아력이 좋다.  짧은 가지는 대부분 가시로 변하며, 작은 잎들이 가지 사이에 촘촘히 달린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긴 타원형이고 예두 또는 무딘형이며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1.5 ~ 3cm × 6 ~ 20mm로, 표면에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작은 샘이 있다.
♣ 꽃은 암수딴그루로, 6월~7월 초에 개화하며, 수꽃은 짧은 총상 또는 복총상꽃차례로 3 ~ 7개씩 달리며 퇴화된 암술이 있으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꽃대가 길며 퇴화된 4개의 수술과 1개의 4실인 씨방이 있다.
♣ 열매는 핵과로 지름이 6 ~ 7mm로 검은색으로 성숙하고, 열매자루는 길이가 4 ~ 6mm로, 9월 말 ~ 11월 중순에 성숙한다.
* 엽육(葉肉)에 살이 많아 불길 속에 던져 넣으면 잎 속의 공기가 갑자기 팽창하여 터지면서 ‘꽝꽝’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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