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 만의 티 만들기

2005. 10. 9. 09:52눈요기


티셔츠에 
나 만의 그림을 그려넣어 만들어 보는 것도 
흥미있는 놀이이며 게임도 되고 단체로 놀러가서 쉽게 해볼 수 있는 활동이 된다.
준비물은 
흰색 또는 희색계통의 티셔츠에
아크릴물감, 도화지, 칼, 가위 등이 있으면 해볼 수 있다.

10월 초 연휴에 
몇몇 가족이 감이 많이 나는 '황간'의 월류봉으로 여행을 갔었다.
저녁에 물가로 나가 올뱅이를 잡고 나서
마당에 있는 툇마루에서 '나 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하였다.
먼저
도화지에 
가능한 간단하고 단순한 형태의 본을 그리고 칼로 오려낸다.
본을 티셔츠위에 올려놓고 아크릴물감을 스폰지에 묻혀서 살살 두드려 찍는다.
이때 번지지 않도록 찍는 것이 요령이다. 

찍어낸 티셔츠에
필요하면 붓으로 글씨를 새기거나 덧칠하는 방법도 있다.

6가족이 모여서 만들었고
누가 잘되었나 심사하여 상품도 주었다.
제일 잘 되었다는 작품이다.

잘 만들면 멋진 작품이 되고 
만원짜리 티가 백만원의 가치를 지닌 티가 된다.

더러는 등판에 찍은 사람도 있다.
그것은 안 보는것이 좋다. 다들 놀랠터이니까!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해보아도 좋다.
단체로 체험활동이나 놀이활동에 응용해도 재미있다.
특히 단체로 티를 입을경우 해보면 참으로 좋다.
가족이 함께하면 더 없이 재미난 놀이가 된다.
출처 : 들꽃 찾는 사람들
글쓴이 : 너구리아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