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0. 01:26ㆍ♡自作詩
기운좋아 어느산에 오를까나 골랐는데
어느사이 나이들어 산하나도 힘들구나
일생천산 붕붕날던 산악회의 할배들도
예전기록 유지하기 힘이들긴 마찬가지
******************** 15.03.31. 07:40
관광지에 별미라면 동동주에 파전인데
돌미나리 전부쳐라 이거또한 특미로다
막걸리도 산수유라 달콤하여 꼴깍꼴깍
미나리전 더주시오 아이구나 맛좋구나
******************** 15.03.30. 17:51
복수초에 덮힌눈이 바람처럼 흔적없고
개나리꽃 지기전에 진달래꽃 피어나네
진달래가 다피기전 벚꽃먼저 만개하면
바쁘으리 봄꽃잔치 어디부터 봐야하나
******************** 15.03.30. 07:32
아무래도 힘들겠어 근묵자흑 연대책임
******************** 15.03.26. 23:43
열두자도 습관이라 못고치면 그냥살아
******************** 15.03.20. 21:48
못먹어서 영양부족 잘먹으면 바로회복
******************** 15.03.19. 22:59
살금살금 들어와서 날렵하게 도망치기
******************** 15.03.18. 11:03
삼일이나 까먹어서 일주일만 남았도다
******************** 15.03.18. 08:39
귀찮다고 아침통과 배고파서 어쩔까나
******************** 15.03.16. 11:20
백육십번 나주통과 송현마을 불고기집
******************** 15.03.15. 17:43
토요일에 만났으니 신나게들 놀았겠지
******************** 15.03.14. 20:55
지금부터 시작해서 열흘되면 쫑을친다
******************** 15.03.13. 22:33
개점휴업 팔언절귀 흉물방치 논란될라
******************** 15.03.13. 10:10
팔언절귀 게시판이 힘들면은 내립시다
한두번은 이장더러 메꿔달라 하겠지만
팔일부터 오늘까지 엿새동안 산소호흡
열흘동안 연속해서 떠넘기면 끝을맺죠
******************** 15.03.13. 00:08
바람땜시 너무추워 그냥보낸 어제하루
******************** 15.03.11. 09:15
월요일은 저물었고 화요일엔 무얼하나
******************** 15.03.09. 22:31
이바람이 무슨바람 질투화신 꽃샘바람
******************** 15.03.09. 16:56
꼬박이틀 놀았더니 종아리가 뻑적지근
******************** 15.03.09. 00:38
삼백밀리 사쩜오는 꽃찍기에 그만인데
무겁기가 돌과같아 휴대하기 힘이드네
팔근육을 단련하여 영차영차 옮겨가서
삼각대에 올려놓고 살금살금 찍어보세
******************** 15.03.25. 19:03
할미꽃을 보겠다고 장흥까지 회진까지
휘발유를 날리면서 물어물어 찾아가지
너무빨라 안피었네 이럴때는 어떡하지
일주일을 참다보니 광주에도 다피었지
******************** 15.03.21. 22:03
목우암의 생강나무 노오랗게 피더니만
낙타봉의 양지꽃이 노랑꽃잎 자랑하니
소쇄원의 산수유도 펑펑피어 노란세상
담장위의 개나리가 나도노랑 필까말까
******************** 15.03.20. 11:40
십이일에 무등산을 빙빙돌아 광대나물
십삼일에 승달산을 치고올라 노루귀밭
십오일에 금성산의 양지꽃과 인사하고
십육일에 불갑산의 만주바람 반가워라
******************** 15.03.17. 16:45
법천사의 목우암이 어디쯤에 나오려나
산달승이 뭔지몰라 읽으면서 지나쳤지
달산마을 수원지를 감고도는 좁은길을
조심조심 올라보니 반겨주는 노루귀들
******************** 15.03.14. 21:01
내일아침 목포간다 노루괴기 무로간다
스님께서 말리시면 밥만머꼬 돌아온다
노루뛰고 토끼숨는 승달산에 올라가도
성불하지 못할테니 도로아미 타불이다
******************** 15.03.13. 11:21
산에가야 범을찍고 노루귀도 찍을텐데
마실돌다 들어가고 맨날맨날 반복되니
한일없고 된일없어 허송세월 왜아니랴
주말에는 시간내어 깊은암자 찾으려네
******************** 15.03.13. 00:13
마을일을 팽개치고 이사람이 어디갔나
정신없는 이장찾아 동남서북 돌아보니
꽃잔치에 깊히박혀 코빽이도 안보이네
정계재계 난리인데 풀꽃마을 걱정되네
******************** 15.03.09. 17:22
삼월들어 바빠지니 붓을잡기 어려워라
홍매화에 청매화가 튀밥튀듯 피어나고
현호색에 꿩의바람 산자고도 미소짓네
오늘하루 짬을내어 춘란잔치 가보세나
******************** 15.03.07. 07:40
봄도다리 쑥국이면 잃은입맛 돌아온다
******************** 15.03.07. 07:31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신차려 살아가자
******************** 15.03.06. 21:28
십분인데 소식없네 무슨일로 그런걸까
열흘동안 소식없군 어떤일이 난것일까
열달내내 소식없다 어떤사람 되어올까
십년이나 감감하다 무슨세상 시작될까
******************** 15.03.05. 07:54
오동추야 닭이밝아 가로등을 잘못봤나
부산여인 지칭개는 봄이라고 쑥도캐고
기왕이면 즐거웁게 파티라도 하겠구나
동동주에 쑥전부쳐 오동동이 자동이라
******************** 15.03.03. 19:09
곡성석곡 명품요리 첨단에서 만나보니
다슬기에 오리고기 수제비로 마무리해
******************** 15.03.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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