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노랑이

2021. 6. 9. 14:56♡야생화

#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a Regel
노랑들콩, 노랑돌콩, 버드즈푸트레포일, 털벌노랑이, 잔털벌노랑이, Asian birdsfoot-trefoil
♣ 한라산의 해발 1,500m-1,700m 사이, 전남(지리산), 전북, 경남, 경북(일월산), 강원, 경기, 황해, 함남에 야생하며 전국적으로 높은 산 냇가 근처의 모래 땅 또는 풀밭에서 자라는 콩과 벌노랑이속의 여러해살이풀, 길이가 30c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눕기도 하고 비스듬히 서기도 한다. 약간 굵은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간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보통 5개의 소엽으로 구성 되지만 밑부분에 있는 2개의 소엽은 원줄기에 밀접하여 탁엽같이 보이고 윗부분에 있는 3개의 소엽은 끝에서 모여나기하며 탁엽은 작거나 없다. 소엽은 길이 7-15mm로서 거꿀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원두이고 끝이 뾰족하며 엽축은 길이 2-10mm이다.
♣ 꽃은 6-8월에 피고 길이 15mm로서 황색이며 액생하는 화경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6-7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서 판통보다 길며 기꽃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서 가장 크고 뒤로 선다.
♣ 열매는 협과로 길이 3cm이며 곧고 두조각으로 갈라져서 많은 흑색 종자가 나온다.

 

<벌노랑이속 4종>
* 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a Regel) 1~3(보통2), 뿌리는 직근이며 꽃받침 열편은 통부보다 길거나 거의 같고 접형화가 밀집, 줄기 중공 아니다.
* 서양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L. var. corniculatus) 4~7, 털 약간, 꽃받침 열편은 간부(簡部)와 길이가 같거나 짧고 접형화가 밀집, 줄기 중공 아니다.
* 들벌노랑이 (Lotus uliginosus Schkuhr) 5~15, 꽃받침털 줄기중공, 소엽의 폭이 4mm 이상, 꽃받침에 털, 뿌리는 포복지가 사방으로 길게 뻗고, 꽃받침에 털, 열편은 항시 반곡
* 좁은잎벌노랑이 : 소엽의 폭이 4mm이하, 벌노랑이와 서양벌노랑이에 비하면 줄기는 비스듬히 서거나 또는 직립이고 길이 20-90cm, 잎은 좁고 길이 4-16mm, 폭 1-4mm, 꽃받침은 길이 3~5mm, 꽃받침, 줄기, 잎에 거의 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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