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새
2021. 6. 13. 23:31ㆍ♡야생화
#오리새
Dactylis glomerata L.
부리새, 오오차드그라스, Cock's-foot, Ochard-grass
♣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으로 미국을 통해 목초로 들어 왔으나 귀화되었다. 울릉도에서는 야생상으로 자라며 전국의 길가나 강둑에 서식하는 벼과 오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며, 마디는 3~5개이고 높이 30~100cm쯤이다.
♣ 잎은 선형으로 어긋나기하며 편평하고 분록색이며 길이 30-60cm, 폭 0.5-1.5cm이고 잎혀는 길이 7-12mm로서 세모지며 끝은 뾰족하다. 잎집은 등 부분이 용골로 되며, 잎혀는 삼각형으로 막질이고 길이 5~10mm이다.
♣ 6~7월에 개화하고 원뿔모양꽃차례는 곧추서고 길이 8-20cm로서 가지가 갈라지며 꽃대축과 가지에 잔돌기가 있다. 소수는 편평하고 가지에 조밀하게 모여 달리며 길이 7-8mm로서 분녹색이고 2-4개의 낱꽃이 들어 있다. 포영은 피침형 예두로서 첫째 것은 길이 1-3mm이고 1맥이 있으며 둘째 것은 길이 5-6mm로서 3맥이 있다. 호영은 길이 6-7mm로서 내영과 더불어 5맥이 있고 뒷면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해져서 까락처럼 된다.
♣ 열매는 영과다.
* '포아풀속'과 달리 소수가 꽃차례 가지 끝에 모여 나고 호영 끝이 까락같이 돌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