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

2021. 7. 12. 09:49♡야생화

#명아주


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Makino
갱채, 눙장이, 는장이, 는쟁이, 능쟁이, 도토라지, 도트라지, 룽장이, 명아줏대, 명아쥬, 붉은능쟁이, 붉은잎능쟁이, 연지채(?脂菜), 쳥려쟝, 학정초(鶴頂草), 학항초(鶴項草), 홍심려, Goosefoot, Red goose-foot, アカザ
♣ 전국 각지의 빈터나 길가에 야생하는 명아주과 명아주속의 한해살이풀, 높이 약 1-2m 내외, 녹색 줄이 있으며, 곧게 선다. 한명(漢名)은 여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분백색의 가루로 덮여 있으며 줄기의 녹색 줄이 뚜렷하다.
♣ 잎은 어긋나며 길이 5-7cm 폭 3-5cm로서 엽병이 길고 능상달걀모양(菱狀卵形) 또는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밑이 쐐기모양이고 끝이 날카롭다.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중심부 근처의 어린잎에 붉은빛이 도는 가루같은 돌기가 있다.
♣ 황백색의 이삭꽃차례로서 6~7월에 피어 전체적으로 원뿔모양꽃차례를 형성한다. 양성꽃이고 정생 또는 액출(腋出)하며, 다수의 잔꽃이 밀착된다. 꽃자루가 없고 작은포도 없으며 꽃받침은 5조각으로 깊게 갈라지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5개이다. 편원형의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달려있다.
♣ 열매는 꽃받침에 싸인 낭과로서 납작한 원형이며 숙존악이 있고 꾸부러진 배가 들어 있는 종자는 흑색 윤채가 있다.
* 명아주는 마디풀과의 마디풀(Polygonum aviculare), 석죽과의 별꽃(Stellaria media), 십자화과의 냉이(Capsella bursa-pastoris), 그리고 새포아풀(Poa annua)과 더불어 속씨식물 중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분포역이 넓은 식물 다섯 가지 중 하나이다.
* 어린잎이 적색으로 물들지 않는 것을 흰명아주(C.album L.)라고 하는데 이것이 학명상으로 명아주의 기본종이다. 흰명아주는 잎 뒤가 더욱 희다.


<유사종>
* 가는명아주(Chenopodium album var. stenophyllum Makino)와 유사하나 명아주의 잎의 가장자리에 거치가 뚜렷하게 있는 것이 다르다.
* 자생종으로 가는명아주, 둥근잎명아주, 명아주, 바늘명아주, 참명아주, 청명아주, 호주명아주
* 귀화종으로 양명아주, 냄새명아주, 좀명아주, 취명아주, 얇은명아주, 흰명아주, 갯능쟁이속의 Atriplex hastata L. 창명아주(창갯는쟁이)
* 재배종인 보누스헨리쿠스명아주 등이 있으나 구분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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