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병꽃나무
2022. 5. 13. 16:14ㆍ♡야생화
#붉은병꽃나무
Weigela subsessilis L.H.Bailey
팟꽃나무·병꽃나무·조선금대화(朝鮮金帶花)
♣ 산지에서 자라는 인동과의 낙엽관목, 밑부분부터 많은 줄기가 올라와 큰 포기를 이루며 어린 가지는 모서리 위에만 털이 있다. 높이는 2∼3m까지 자란다.
♣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 중륵(中肋)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3mm이다.
♣ 꽃은 5월에 피고 붉은빛이며 꽃받침은 중간 정도까지 갈라지고 털이 거의 없다. 화관은 길이 3∼4cm로 중앙에서 갑자기 넓어져서 깔때기 모양으로 되고 끝은 5개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진다.
♣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12∼20mm이고 잔 털이 있으며 종자에 날개가 없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유사종>
* 좀병꽃(for. brevicalycina) : 꽃받침잎의 길이가 5∼6.5mm
* 색병꽃(for. alba) : 처음에는 꽃이 흰색을 띠고 통부가 붉은색이던 것이 전체가 붉은색으로
* 흰병꽃(for. candida) : 끝까지 흰색
* 삼백병꽃(for. subtricolor) : 화관이 흰빛을 띤 녹색이고 통부 겉에 붉은빛이 돌며 안쪽 순판(脣瓣)을 따라 노란색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