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5. 11:48ㆍ♡야생화
#장구밤나무
Grewia parviflora Bunge
잘먹기나무, 잘먹이나무, 장구밥, 장구밥나무, 편단목
♣ 황해도, 경기도, 충남, 전남북 및 경남 등에 분포하며 주로 서해안에 많이 자라는 피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2m, 줄기는 밑에서 여러 개가 올라오고 나무껍질은 황갈색으로 일년생가지에 융털이 밀생한다. 나무껍질은 황갈색으로 일년생가지에 융털이 밀생한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이고 점첨두, 아심장저로 아랫부분에서 3개의 큰 맥이 발달하고, 길이와 폭이 각 4 ~ 12cm× 3 ~ 8cm로서 표면이 거칠고, 뒷면과 잎자루에 별모양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고 얕게 갈라진다. 잎자루 길이는 3 ~ 15mm로 별모양 털이 있다. 잎은 쑥색 같은 황록색으로 우아하다.
♣ 꽃은 암수한꽃이고 지름 1cm로 연한 노란색이며 6월 말 ~ 8월 초에 개화하고, 취산꽃차례 또는 우상모양꽃차례로 5 ~ 8개씩 달리고, 꽃대 길이는 3 ~ 10mm이고, 꽃받침조각은 거꿀피침형이며 길이 7 ~ 8mm로, 겉에 별모양 털이 있다.
♣ 열매는 핵과로 장구통모양이며 그래서 장구밥나무란 이름이 붙여졌다. 노란색 또는 황적색으로 털이 없고, 종자는 지름 6 ~ 12mm로 9월 초 ~ 10월 말에 성숙한다.
* 피나무속(Tilia) 식물들에 비해서 열매는 견과가 아니라 장과, 꽃대는 포엽이 없고, 잎자루는 짧으므로 구분된다.
<유사종>
* 좀장구밥나무(var. angusta Nakai) : 잎이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제주도에서 자란다.